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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7 / 대화를 위한 프론트엔드 공부 본문
대화하기 위한 프론트엔드 공부
Vue를 하나도 모른다. Vue 뿐만 아니라 프론트 앤드 앱이 어떻게 동작하고 배포되는지도 전혀 모르는다. 이런 표현이 맞는지 조차 모르겠다.
우아한테크코스 지원 플랫폼 제작에 참여하고, 코스 안에서 프론트 앤드 크루들과 협업하는 미션을 진행하면서, 프론트 앱이 어떻게 배포되었는지 모른 채로 너무 당연히 넘어갔다. 어떻게 배포했는지, firebase가 뭐고, netflify가 뭔지.
나는 서비스 전체를 제작하고 배포, 운영하고 싶다. 솔직히 직접적인 웹 화면, 모바일 앱 개발까진 아니더라도
적어도 그 파트를 맡는 개발자들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의 전체적인 구조는 그릴 수 있는,
한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어떤 컴포넌트들이 필요한 지는 알고 주문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딱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원 플랫폼 참여도 그렇고, 이제 시작될 우테코 레벨 3과 토이 프로젝트 '수코톡'도 마찬가지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하나의 서비스를 제작해보면서 프론트엔드 크루와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한 서비스가 어떤 구조를 갖는지 공부할 생각이다.
목표가 있다면, 복학하고 내가 서비스 제작 팀장이 되어 유능하게 지휘할 수 있는 역량을 얻고 싶다.
개발적인 부분에서도, 팀원들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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